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 난사 사건 (문단 편집) === 허술한 사격 훈련 관리 === [[예비군]] 동원[[훈련]]장에서 [[영점 사격]]을 할 때, 실탄 3발을 지급해 25m 앞의 표적지를 조준해 사격하도록 하고 이어 실탄 6발을 지급해 측정사격을 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영점사격 때 3발이 든 탄창을 지급하는 것은 우발적인 사고를 막으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부대마다 실탄 지급 방식이 달라 어떤 훈련장은 실탄 10발을 지급하는 등 예비군 사격 훈련 총기 실탄 관리가 미흡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사건이 일어난 내곡동 강동·송파 예비군 훈련장에서는 실탄 10발을 지급했다고 한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8&aid=0003253250|#]][* 6발 지급하면 정상이고 10발 지급하면 실탄관리가 미흡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지급하는 탄의 개수가 문제라면 아예 부사수로부터 한발씩 받아서 발사해가며 수동으로 장전해넣는 것이 가장 안전할 것이다. FM대로 하지 않았다는 정도로만 이해하자.] 해당 예비군 훈련장은 20개의 사로(사격구역)이 있었는데, 사고 당시에는 20개 사로 모두 사용했던 걸로 알려졌다. 20개 사로를 사용했다면 각 사로마다 1명씩 기간병이 임무를 맡는 사격통제요원 20명이 필요하다. [[FM]]대로 한다면 1개 사수마다, 1명의 사격통제요원이 배치되는 것이 맞지만, 현역부대이건, 예비군 훈련이건 인원 문제 때문에 안지켜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이번 사건의 경우도 현역 기간병 6명만이 20개 사로를 통제하고 있었다. 사수와 사격통제요원이 1대1 배치가 되었다면, 그리고 총기 결속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을 했다면, 다른 사수가 사격할때 사격을 하지 않는 이상 징후가 있을 때 바로 기간병이 개입을 했다면 이번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기에 안타까운 사례다. 예비군들이 그냥 훈련만 받고 조용히 나간다면 다행이지만, 단 한명이라도 그렇지 않다면 말 그대로 현역 본인들은 물론 다른 예비군들까지 사선에 내몰린다는 이야기. 좀 심하게 말해서 범인이 [[소총]]을 들고 일어설 그 시점에 바로 달려들어 그를 넘어뜨려 총기사고를 막을 사람이 있지 않은 이상 참사를 막을 방법은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http://news.nate.com/view/20150513n38937|#]] [[대한민국 국방부]]는 예비군 사격 훈련 할 때 '''총기 관리 규정이 없다'''고 한다. 즉, 총기 관리 규정은 부대마다 [[복불복]]이란 소리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593164&isYeonhapFlash=Y|#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0772141|#2]] 애당초 국방부가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면 총기 관련 안전 사고 매뉴얼 말만 준비한다고 했을 뿐 실제로 실행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17747&iid=1240383&oid=003&aid=0006519096&ptype=052|#]] OECD 자살률 1위 국가에서, 식칼보다 긴 날붙이도 법적으로 통제하는 국가에서, 정신상태를 알 수 없는 이에게 실탄 화기를 지급하는 상황에서 그 대응책을 준비하지 않는다는 건 문제가 맞다. 현장을 통제했던 [[간부]]들의 경우, 현실적으로 볼 때 이들이 자신의 생명을 버리지 않고 가해자를 제지할 길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 밝히면서 한꺼번에 달려들면 제지할 수는 있었겠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무방비 상태로 제지해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한 명은 생명을 버려야 했다. 육군도 이 점을 지적하면서 '''몸으로 막았다면 영웅이 탄생하는 대신 최소 한 명의 사망자가 추가됐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